땅집고

'상도동계' 최형우 전 의원 자택 경매에…감정가 45억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0.06.04 11:52 수정 2020.06.04 13:51

[땅집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끈 '상도동계' 출신 최형우 전 국회의원의 자택이 경매에 나왔다.

[땅집고]경매 나온 최형우 전 의원 장충동 자택./지지옥션 제공


4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83-3 소재 단독주택(건물면적 343.7㎡)의 첫 입찰이 열린다. 작년 8월 한 저축은행이 경매를 신청하면서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등기부상 채권 총액은 34억5000만원이며 토지 중 최 전 의원 지분에는 서울 중구청 세무과가 설정한 압류도 걸려있다. 감정가는 45억6488만원(토지 43억7226만원, 건물 1억7553만원, 기타 1708만원)이다.

이 주택은 최 전 의원과 부인 등 3인 공동 소유다. 법원이 작성한 현황조사서에 의하면 현재 최 전 의원과 가족이 거주 중이다.

최 전 의원은 민주화운동 시절 고(故) 김동영 의원과 더불어 김영삼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이다. 내무장관 등을 역임하며 6선 의원을 지냈다. 1997년 여당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당시 이회창 고문과 경쟁하기도 했으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후유증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화제의 뉴스

재건축하면 8억 돌려받는 한영외고 옆 빌라촌의 비밀
"주담대 올라 급매 나온다…강남 집값 내년에 더 떨어질 것"
2억짜리 송도 조형물 "손가락 욕이냐" 논란…손 모양, 무슨 뜻이길래
송도 국평 아파트가 4.9억부터…인천 아파트 추천 경매 6선
"나만 뒤처질라" 주택시장을 급변시키는 영끌, 포모의 정체

오늘의 땅집GO

"주담대 올라 급매 나온다…강남 집값 내년에 더 떨어질 것"
수십억 집도 복비 300만원 못 넘는다…40년 전 중개수수료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