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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 인허가 3만1800가구…작년 대비 10.5% 줄어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0.05.28 11:34

[땅집고] 국토교통부는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3만1884가구로 작년 동월(3만5616가구) 대비 10.5%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은 1만4131가구로 작년보다 35.2% 줄었으나 지방은 1만7753가구로 28.5% 증가했다.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4340가구로 작년 동월보다 2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 주택 건설 실적./국토교통부 제공
4월 전국 주택 건설 실적./국토교통부 제공


아파트는 전국 2만2616가구로 작년 동월보다 인허가 물량이 4.6% 감소했으나 서울 아파트는 2141가구로 111.6% 늘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268가구로 작년 대비 22.2% 감소했다. 4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만5772가구로 작년 동월(1만4760가구) 대비 74.6%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1776가구로 작년보다 30.4% 늘었지만 서울은 1364가구로 47.3% 줄었다. 지방 분양 물량은 작년 대비 144.3% 증가한 1만3996가구다.

일반분양은 1만6003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6099가구로 316.6% 늘었다. 조합원분은 작년 대비 47.1% 늘어난 3670가구다.

4월 전국의 주택 준공 물량은 4만7827가구로 작년 동월(3만6029가구) 대비 32.7% 증가했다. 서울에서 준공한 주택은 7128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71.3% 늘었다.

수도권은 2만2254가구로 23.0%, 지방은 2만5573가구로 42.6% 증가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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