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덕수궁 디팰리스'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실시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0.05.22 10:05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담 희망 고객 누구나 신청 가능


[땅집고] 서울 종로구에서 분양 중인 고급 주택 ‘덕수궁 디팰리스’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분양 상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분양 업계는 모델하우스 대면 상담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상담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보통 온라인 상담은 상담사와 얼굴을 맞대고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대면 상담과 비교하면 고객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 한계가 있다.

[땅집고] 서울 종로구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온라인 화상 분양 상담을 통해 기존의 온라인 상담 방식과 대면 상담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코로나19 노출 걱정 없이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실제로 상담사와 마주보고 자료를 보면서 대면 상담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 관람 시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곳을 영상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더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하려면 ‘덕수궁 디팰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 후, 온라인 상담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덕수궁 디팰리스 온라인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원하는 상담 시간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상담 신청 후 상담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SMS 온라인 상담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이후 SMS 안내 내용에 따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했다. 광화문 핵심입지에 위치한 덕수궁 디팰리스는 바로 옆에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위치해 영구적인 궁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뒤편에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 정동길을 산책로로 즐길 수 있다.

옛 덕수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의 개념인 죽림원을 컨셉으로 한 공용 공간의 라운지와 로비는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담았다. 또한 조선시대에서 천문과 시간을 관측하던 관천대를 컨셉으로 다목적 공간에 적용하는 등 자연과 전통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42 성곡미술관 내부에 위치한다. 오프라인 개별 상담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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