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무분야의 스타드업 ‘아티웰스’(대표 이선구)는 글로벌부동산 체인망인 ‘센추리21 코리아’(대표 강정임)는 18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 부동산 중개분야 IT솔루션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티웰스는 세무사, PB 등을 위한 컨설팅용 부동산 세금 계산 프로그램과 공인중개사무소용 매물·고객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IT회사로, 조선일보 땅집고와 함께 공인중개사 제휴망 사업인 ‘땅집고리어터’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아티웰스는 지난해 말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인증을 받았다. 센추리21코리아는 미국에 기반을 둔 전세계 84개국 진출, 131,000명 이상의 에인전트가 있는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의 한국 본사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IT개발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아티웰스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땅집고 리얼터 사업의 마케팅·홍보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강정임 센추리21 대표는 “부동산중개 시장에서도 IT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웰스와 적극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부동산중개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추고 있는 센추리21과 협력해 중개망 사업 뿐 아니라 강연 비즈니스 등에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