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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자격 체크부터 가점 계산까지…무료 어플리케이션 '청약 365'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5.11 10:47
[땅집고] '청약 365' 실행 화면 예시. /미드미네트웍스
[땅집고] '청약 365' 실행 화면 예시. /미드미네트웍스


[땅집고] 미드미네트웍스는 예비청약자들이 아파트 청약 정보를 손쉽게 비교하고, 청약 자격이나 가점도 계산해볼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앱) ‘청약 365’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365’는 청약 정보의 비대칭 성을 해소해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돕겠다는 취지로 개발 된 앱이다. 단순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앱 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Android), IOS, 웹, 오프라인 키오스크 환경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청약365’는 이달부터 서비스 가능 범위를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민영·공공분양 아파트에서 임대주택까지로 각각 확대해 실수요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공공부문 정보 취득이 용이하다. 청년주택·행복주택·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임대주택 청약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기존에 출시됐던 청약 앱은 가점 기준 등을 청약자가 직접 계산해서 입력해야 했다. 이와 달리 ‘청약 365’는 자체 개발한 설문 알고리즘을 반영해 앱 사용자가 단순 설문에 체크한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가점·자격을 산출해준다. 가점 오류 등 청약부적격 확률이 대폭 줄어든다. 나의 청약 점수와 인근 단지의 가점 커트라인을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청약 부적격자를 1%라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상담사 없이도 간편하게 청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청약365’를 새로운 분양 마케팅 방안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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