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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안개지역' 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완만하게 개선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0.05.07 16:27

[땅집고] 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의 북측 구간이 잦은 안개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계획된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세종시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 지역 일부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땅집고] 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선형 개선안. /국토교통부 제공


행복청은 행복도시 북측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상습안개구역인 미호천 교량 구간이 급격한 S자 곡선으로 계획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계획된 외곽순환도로와 임난수로와의 접속 지점을 북측으로 300m가량 이동해 미호천 구간 도로의 최소곡선 반경을 완화한다. 2005년 고시한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변경하며 보통리 남측에 위치한 농지 9만8000㎡를 편입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개선안이 확정되면 외곽순환도로에 대한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외곽순환도로 전구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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