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9일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확정 발표에 맞춰 부동산 분야 스타트업 아티웰스가 ‘종합부동산세 절세 시뮬레이션 계산기’ 를 공개했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14.7% 급등하고 특히 시세 9억원 넘는 아파트는 21.1%로 더 크게 오르면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종부세 절세 계산기를 이용하면 아파트 주소를 입력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세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주택을 여러 채를 가진 경우에도 보유 중인 주택의 공시가격을 자동으로 합산하고, 다주택자 여부·규제지역·보유 기간·합산배제 여부 등의 다양한 변수를 자동으로 고려해 종부세 등을 세금을 계산해 준다.(☞2020년 종부세확인하기)
또한 공시가격 예상 인상률을 입력하면 공시가격 상승과 점차 올라가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자동으로 반영해 앞으로 5년간 예상 보유세를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도 있다.
아티웰스 측은 올해 최근 다주택자들이 부동산 보유세를 절세하기 위해 자녀·손주에게 증여하거나, 부부간 공동명의로 전환할 경우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시뮬레이션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 다주택자들은 어차피 자식에게 증여할 때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증여세를 미리 내고, 주택 수를 1주택을 줄여 징벌적 종부세를 줄이는 전략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셀리몬 세금 계산기를 이용해 증여, 공동명의로 변경할 경우 부담해야 하는 증여세와 줄어드는 종부세를 10년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셀리몬 세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증여시점 뿐만 아니라 앞으로 10년간 매해 부담하는 재산세를 고려해 증여를 통해 몇년 후부터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것들이 아파트 주소를 입력하는 것과 클릭 몇번으로 자동으로 이뤄진다. 아티웰스 종부세 시뮬레이션 계산기는 유료 서비스로 7700원을 결제하면 24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다주택자 2020 종부세 확인하기)
연휴 중에도 전화 문의를 받는다.☎070-7120-5005.
/한상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