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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청년인턴 600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4.28 16:34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인턴 600명을 채용한다. 인턴 채용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LH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한 취업 시장에 활력을 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리고 공고일도 2개월 앞당겼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지난해 55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늘렸다. 근무 기간(5개월)은 지난해 대비 15일 늘었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직무는 사무·기술 분야로 구분하며 근무 장소를 기준으로 권역별 채용한다. 공인중개사, 토목·건축기사 등 자격증을 소지했다면 가산점을 준다.

이달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8~13일 입사지원서 접수, 6월 8~12일 면접,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시작일은 6월 30일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인 5월 13일까지 코로나19 심각 상태가 유지되면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청년인턴 중 역량이 우수하면 ‘탁월 인턴’ 또는 ‘우수 인턴’으로 선정, 향후 LH 신입직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나 가점 혜택을 준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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