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흑석1구역·마천3구역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이 일몰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정비사업구역 4곳의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원안대로 동의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일몰제 연장에 성공한 곳은 동작구 흑석동 43-7번지 일대 흑석1재정비촉진구역을 포함해 송파구 마천동 283번지 일대 마천3재정비촉진구역, 마천동 140-3번지 일대 마천시장정비사업구역,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등이다.
위 구역들은 모두 일몰기한 연장에 대한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하한선인 30%를 넘겨 연장이 확정됐다. 특히 흑석1구역과 마천정비사업구역은 각각 52.45%, 65.3%의 높은 주민 동의율을 받았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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