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쌍용건설은 경력사원 3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이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국내영업직(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과 기술직(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 두 가지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시공·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가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이면서 경력 3~8년 내외 실무자다. 지원 분야와 관련한 국가 자격증 보유자 및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쌍용건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오는 5월 중 주말(토요일)에 진행한다. 합격자는 2020년 6월 입사한다.
쌍용건설은 현재 해외 8개국에서 26개 프로젝트(약 30억달러 규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서울·부산에서 총 11개 아파트, 7300여가구를 공급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고급건축 분야 수주가 증가하고 주택사업이 커지면서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국내 주택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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