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집값]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2단지’ 전용 84.68㎡ 8억9000만원
[땅집고]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2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68㎡가 올 1월 13일 8억9000만원에 팔렸다. 작년 1월 18일 15층이 8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7000만원 오르며 신(新) 고가를 기록했다.
남혜정 한빛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마곡지구 내 입주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걸어서 통근 가능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도 저렴한 마곡수명산파크를 많이 찾는다”면서 “마곡지구는 현재 50~60% 입주했는데 입주가 모두 끝나면 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했다.
현재 인터넷 부동산 중개 사이트에는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대 매물이 8억~9억원에 나와 있다.
단지 근처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추진하는 '마곡 MICE복합단지'가 내년 7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8만2724㎡ 부지에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선다. 내발산동엔 체험과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립도서관(연면적 1만1000㎡)이 2022년 준공을 앞뒀다.
2007년 입주한 마곡수명산파크2단지는 최고 15층 9개 동에 629가구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4가지 타입이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10분 이내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자녀 교육에 유리한 입지다. 수명초등학교, 발산초등학교, 덕원중학교, 명덕여자중학교, 명덕여자고등학교, 명덕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발산공원과 강서농산물시장, 이대서울병원, NC백화점 강서점 등이 있다.
/이나영 땅집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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