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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자이(Xi) 아파트 '광양 센트럴 자이' 5월 중 분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3.16 11:05 수정 2020.03.16 11:30
[땅집고]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GS건설


[땅집고]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짓는 ‘광양센트럴자이’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동(棟), 총 70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황도이지구는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가까워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다. 또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준공한 세풍대교를 타면 순천으로 이동 가능하다. 올해 안으로 성황도이지구와 광양 도심을 연결하는 지동 터널(가칭)이 개통하면 광양시 중심상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시 중심인 중마동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다. 광양시청 본청·광주지방법원·광양시법원·광양소방서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광양점)·농협하나로마트(중동점)·중마시장 등 상업시설이 가깝다. 성황초·중(예정)이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율촌제1일반산업단지·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다.

전남 광양시는 비(非) 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났다면 1순위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중마중앙로 88(중마시장 중마버스터미널 사이)에 5월 중 개관한다.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 62(중동 1309-1번지) e편한세상 광양 상업시설 1층에 마련돼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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