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집값] 서울 도봉구 쌍문동 북한산월드메르디앙 82.69㎡ 5억9000만원
[땅집고]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쌍문동 ‘북한산월드메르디앙’ 아파트 82.69㎡(이하 전용면적) 7층이 지난 2월 11일 5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층이 지난 2월 9일 5억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9000만원 오른 신(新) 고가다.
우이동의 이선희 대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북한산월드메르디앙은 고도 제한이 있는 쌍문동 일대에서 가장 높은 신축 단지”라며 “경전철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이 바로 옆인데다가 인근에 주택가와 녹지도 잘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고 말했다.
2005년 6월 준공한 북한산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지상 최고 10층 3개동에 154가구다. 주변에 서울시교육청, 도봉도서관, 솔밭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학교로는 단지바로 옆에 백운초등학교, 덕성여자대학교가 있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이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우이신설선은 1호선 방학역 연장 공사를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북한산월드메르디앙 아파트 근처엔 2021년 완공 목표로 ‘파인트리리조트’ 건설도 추진 중이다.
/이나영 땅집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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