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5대 회장 추대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0.03.05 15:05 수정 2020.03.05 15:15

[땅집고]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5일 열린 제12회 정기총회에서 김승배(59)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6일부터 3년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신임 회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승배 신임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 주택사업 부문 이사를 담당했으며 2004년에 피데스개발을 설립, 국내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9년부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승배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디벨로퍼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 주체가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한 법정단체다.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해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통합관리사업, 정책건의, 최고위과정 개설⋅운영, 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 설립⋅운영,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화제의 뉴스

1위 부동산 디벨로퍼의 배신…파주 본청약 포기 'DS네트웍스' 실적 폭락
"수서는 재건축 하지마!" 목동 300%, 수서 230% 용적률 차별 논란
김구라가 '한남동보다 좋다' 말한 곳, 알고보니 연예인 100명 사는 아파트
'피해주지마!' 공인중개사들 임장족에 강력 경고문 보낸 이유
현대·대우 등 주요 건설사 미수금 '17兆' 넘었다

오늘의 땅집GO

"11년 전 분양가보다 떨어졌다" 일산 랜드마크 '위브더제니스'의 비극
한때 집값 폭등이 고민이던 홍콩, 부동산 반토막난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