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땅집고

퇴계로 남산스퀘어, 이지스자산운용 사모펀드에 매각

뉴스 한상혁 땅집고 기자
입력 2020.02.28 11:11

서울 중구 퇴계로의 남산스퀘어(옛 극동빌딩)가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스퀘어(옛 극동빌딩)./조선DB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스퀘어(옛 극동빌딩)./조선DB

미국계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이지스자산운용, 부동산 개발회사 SK디앤디(SK D&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토지신탁(KOREIT)이 운용하는 부동산투자신탁으로부터 남산스퀘어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 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사모펀드이며 KKR과 SK디앤디가 사모펀드에 투자해 인수 자금을 조달했다.

1978년 완공된 남산스퀘어는 지하 3층에 지상 23층, 연면적 7만5000㎡ 규모의 오피스 건물로 국내 기업들과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등 정부 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화제의 뉴스

현대건설, '건설사 중 최초' 영국 플라워쇼 실버길트 메달 수상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홍보관 본격 오픈...내달22일까지 운영
석 달 만에 10억 뛴 '성수', 1조 재개발 수주전에 건설사들 집결
'개포 대첩' 시작됐다, 삼성·대우 5년만의 빅매치…조합원 선택은
양천구청장 "교육 1번지 목동? 자족 도시로…홈플러스 땅에 대기업 유치"

오늘의 땅집GO

'개포 대첩' 시작됐다, 삼성·대우 5년만의 빅매치…조합원 선택은
양천구청장 "목동, 자족 도시로…홈플러스 땅에 대기업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