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모레퍼시픽그룹, 논현동 빌딩 1600억 원에 매각

뉴스 이나영 땅집고 인턴 기자
입력 2020.02.26 14:23


[땅집고]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자사 보유 성암빌딩을 1600억 원에 한양건설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땅집고]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전경. /아모레퍼시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처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2.17%(2018년 말 연결기준)로, 올해 4월 29일 처분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처분 목적을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와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성암빌딩에 입주했던 계열사들이 모두 용산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유휴자산을 처리한다는 차원에서 매각했다"면서 "실적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나영 땅집고 인턴기자

화제의 뉴스

"신도시 재건축 착공 늦어지면 '승자의저주'에 빠진다"
압구정이어 이번엔 한강 북측에 '초고층 병풍' 아파트 들어선다
'역세·학세권' 일산 후곡마을, 용적률 360%를 적용한 고밀 개발 가능 [일산 선도지구 확정]
최소 6000가구 재건축…강촌마을, 일산 재건축 핵심지로 [일산 선도지구 확정]
'최고 학군지' 꿈마을 귀인, '자녀 교육-시니어 케어' 3200가구로 변신 [평촌 선도지구 확정]

오늘의 땅집GO

분당 THE시범!·우성/현대, 68층 높이 하이엔드 아파트로 재건축
"평촌 최고 부촌 회복한다" 샘마을, 4000가구 대단지 재건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