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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속초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 3월 분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2.26 09:46 수정 2020.02.26 09:47
[땅집고] 속초디오션자이 이미지 컷. /GS건설


[땅집고] GS건설이 강원 속초에 ‘속초디오션자이’를 3월 중 분양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동해 바다 바로 앞인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총 454가구다. 최고 높이 43층으로 속초 최고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주택형별로 보면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한다. 속초 최초로 24층 높이에 마련하는 커뮤니티 시설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포함한다.

‘속초디오션자이’가 들어서는 동명동은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2022년까지는 국제선 28개, 국내선 3개 등 총 31개 노선을 포함하는 근처에 들어선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개통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 인천공항까지 2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속초시청·속초문화회관·속초 해양경찰서·KBS속초 방송문화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가깝다. 설악로데오거리·속초의료원·속초관광수산시장·청초호·영랑호·속초 해수욕장 등도 멀지 않다. 학교는 영랑초·설악중·속초여중·속초중·설악고·속초고로 통학 가능하다.

[땅집고] 속초디오션자이 40층 늪이 바다 전경 뷰.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건물 높이만 135m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다. 단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가구가 바다 조망권을 갖는다. 각 동 24층에는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을 포함하는 ‘스카이 아너스클럽’을 조성한다. 보통 지하에 꾸리던 커뮤니티 시설은 지상3층에 배치했다. 이 곳에는 동해 일출 조망이 가능한 냉·온탕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속초시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최근 2년간 641가구 공급이 전부인 점을 감안하면 ‘속초디오션자이’ 희소가치가 높다”라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점도 이 단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속초썬라이즈호텔 2층에 ‘속초디오션자이’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속초 조양동 1557-1일대에 있다. 2023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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