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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역세권 대단지 '힐스테이트 부평' 3월 분양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0.02.21 17:56

현대건설이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 / 현대건설

이 단지는 부평구 백운2재개발 구역에 들어선다. 총 9개동에 최고 39층, 1409가구 규모로 이중 837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46~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3년 6월 이다.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부평’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1호선 백운역이 있다. 백운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하면 시간은 이보다 더 단축된다. 또, 부평삼거리역도 단지에서 가까워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송도·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또한 부평역에는 작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을 잇는 약 80.1㎞(13개 정거장)의 급행철도로 개통하면 부평역에서 신도림역까지 기존 12정거장에서 2정거장으로 단축된다.

'힐스테이트 부평' 위치도. / 현대건설

차량을 이용하면 경인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백운초·신촌초·부평서여중·부평서중·부광고·인천제일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부평역과 간석오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들어서는 인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이 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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