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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개통 땐 트리플 역세권…여의도 복층 오피스텔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0.02.13 10:21


서울의 대표적 교통 요지이자 비즈니스 중심지인 영등포에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로 총 153실이다.

여의도 포레디움은 지하철 교통 여건이 좋은 점이 돋보인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이면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에 닿는다. 경기도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이뿐만 아니다.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역은 현재 KTX(고속철도)가 지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영등포역을 거칠 예정이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신안산선 착공 발표로 노선이 지나는 구로구 등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시가격 상승률(11.55%)을 기록했다"면서 "여의도 포레디움도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분양 초기부터 관심이 높다"고 했다.

지하철 교통 여건이 뛰어난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여의도 포레디움 제공
지하철 교통 여건이 뛰어난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여의도 포레디움 제공


여의도 포레디움은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 등 편의 시설이 몰려 있다. 영등포시장과 영등포구청, 한림대 성심병원도 가깝다. 쇼핑, 문화, 의료 서비스 기능을 두루 갖춰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강남·광화문과 함께 3대 도심지로 지정된 여의도에 국제금융 중심지가 조성되면 오피스텔 임차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다. 영등포 뉴타운과 인접해 땅값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앞 영등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서울광장의 두 배에 달하는 녹지 공간과 복합 문화 시설, 보행 육교가 조성된다. 탁 트인 전망과 휴식 공간 확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포레디움은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중문(中門)과 복층(複層)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실용적인 평면을 구성했다.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은 빌트인(붙박이)으로 시공한다.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홈서비스를 도입해 집 바깥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에어컨,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포레디움은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210 1층에 있다. (02)415-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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