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화건설이 신용등급 상향 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5일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원을 모집했다. 이번 공모채 발행은 한화건설이 작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에게 A-등급으로 상향 조정을 받은 후 진행한 첫 공모채 수요예측이다. 한화건설은 ‘완판’ 결과를 토대로 지난 7일 93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하기로 확정 공시했다.
공모채 발행은 3년물 단일 총 930억원 규모며, 금리는 3.2%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발행으로 기존 3~6개월 단기차입금을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공모회사채로 차환할 수 있게 되면서 자금 구조를 개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한화건설은 2019년 3분기 사업보고서에서 누적 매출액 2조 9117억, 영업이익 1994억원을 기록했다.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