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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폭 뚝…"전세금은 오를 것"

뉴스 전현희 인턴기자
입력 2020.01.31 15:01 수정 2020.01.31 18:51

[위클리 핫플레이스] 이번주 서울에서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설 연휴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4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고, 재건축은 하락과 보합을 오르내리며 약세 반전이 임박한 분위기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구로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0.22%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1차’ 아파트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대림1차’ 전용 59㎡는 작년 12월 7억1000만원(14층)에 거래됐는데, 현재 인근 중개 사무소의 호가는 최고 7억2000만원이다.

[땅집고]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1차’ 아파트 거리뷰. / 카카오맵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5% 올랐다. 전주(0.06%) 대비 소폭 둔화한 상승률이다. 재건축 주택 매매가가 보합세로 돌아서며 가격 움직임이 제한된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임병철 부동산 114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12·16대책 발표 이후 매매가격은 안정된 반면 전세금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청약 1순위 당해지역 거주 요건이 올해부터 1년에서 2년으로 바뀌고 규제 여파로 매매시장으로 갈아타지 못하는 수요층까지 가세하면서 전세 시장에 대기하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설 연휴 이후에도 비강남권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구로(0.22%) · 노원(0.16%) · 도봉(0.13%)· 성북(0.13%) · 관악(0.10%) · 서대문(0.09%) · 중랑(0.09%) · 강서(0.08%) · 양천(0.06%) 순이었다.

[땅집고]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 부동산114


신도시는 평촌(0.06%)·판교(0.06%)·동탄(0.02%) 등 일부 지역 빼고는 보합세를 보였다.

[땅집고]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 부동산114


경기·인천은 의왕(0.04%)·수원(0.03%)·인천(0.02%)·고양(0.02%)·광명(0.02%)·구리(0.02%) 순으로 올랐다.

[땅집고]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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