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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약 시스템 '청약홈' 개시하는 2월 전국 2만여 가구 일반분양

뉴스 전현희 인턴기자
입력 2020.01.30 14:48 수정 2020.01.30 15:35

[땅집고] 청약 사이트가 ‘청약홈’으로 이전하는 오는 2월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총 2만329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만136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수도권에는 1만199가구(50.7%), 지방에는 9937가구(49.3%)가 공급된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가 5142가구(2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구 3117가구(15.5%)·서울 2721가구(13.5%)·인천 2336가구(11.6%)·광주 1872가구(9.3%)·충남 1344가구(6.7%)·전북 993가구(4.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9단지',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인천광역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에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속초시 '속초2차 아이파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이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땅집고]2월 시도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리얼투데이 제공.
[땅집고]2월 시도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리얼투데이 제공.

리얼투데이는 "12·16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청약 자격 실시간 조회, 무주택 기간 및 청약통장 가입 기간 자동 계산 등 청약홈으로 청약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현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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