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에 어린이공원 생긴다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1.16 09:58
[땅집고]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둔촌주공아파트' 철거 현장. / 조선DB


[땅집고]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둔촌주공아파트’에 어린이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2020년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 일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이 통과되면서 문화·사회복지시설 일부가 어린이공원(4640㎡)으로 바뀔 계획이다.

둔촌주공은 단일 재건축 단지로는 국내 최대다. 건립 가구 수는 1만2000여가구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단지 주택재건축사업지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녹지공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계위는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도 수정 가결했다. 두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 단지다. 각각 1986년, 1983년 입주한 노후아파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고 32층, 용적률 299.98%, 총 1305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 아파트는 1987년 완공했다. 기존 220가구가 최고 21층, 총 296가구로 새로 지어진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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