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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SK컨소시엄,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3603가구 2월 분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1.14 16:53 수정 2020.01.14 17:29
[땅집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 /대우건설, sk건설


[땅집고] 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 팔달구 매교동 209-14일대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오는 2월 분양한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3603가구다.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다. 일반분양 물량은 1795가구다. 주택형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이다.

수원은 청약과 대출 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이다. 미분양도 거의 없다. 2019년 말 수원시 미분양 물량은 2건에 불과했다. 최근 3년 동안 수원 지역 분양 아파트가 급감한 영향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수원에 들어선 아파트는 7473가구다. 2013년 6148가구, 2014년 5893가구, 2015년 9610가구, 2016년 6864가구 등과 비교하면 공급량이 적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분당선 매교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다. 수원역, 서수원 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예비타당성 검토 중이며 수인선(2020년 예정), 트램(2023년 도입 추진),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2024년 예정) 등도 사업지 주변을 지난다.

수원 팔달구는 청약과열지역이 아니다.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인 세대주와 세대원은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 팔달구 매교동 188-1 일대에 있다. 오는 2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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