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M버스 출발 정류소 두 곳 늘린다…지방 대도시로도 운행 확대

뉴스 전현희 땅집고 인턴 기자
입력 2020.01.03 11:49

앞으로 인천과 경기 등 광역급행버스(M버스) 출발 지역의 정류소가 늘어나고 부산·울산·대구 등 지방 대도시권으로도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인천시와 경기도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 지역에 정류소 2곳을 더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 제공


지금까지는 광역급행버스는 기점과 종점으로부터 7.5km 이내에 6개의 정류소를 둘 수 있었지만,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최대 8개까지 정류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류소 설치 수량은 최대 12곳에서 14곳으로 늘어난다.

광역급행버스 운행이 시작된 이후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아파트 주민이 늘어나면서 M-버스 정류소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정류소까지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또 승객이 적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버스 운행 횟수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주말과 방학 기간 등 수요가 줄어드는 기간에도 광역급행버스 운행 횟수를 조정할 수 있는 비율이 확대된다.

반대로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운행 차량을 늘릴 경우에는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 통근 통행량이 지속적 증가를 고려해 수도권에 한정됐던 광역급행버스의 운행 지역을 부산·울산·대구·대전·광주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현희 땅집고 인턴 기자

화제의 뉴스

"종로구 빌라가 3억대부터"…서울 빌라·도시형생활주택 추천 경매
대출규제의 역설…금리 올려도 서울 집값 안 잡힌다
35년 버텨 강남 빌딩주 된 임하룡…"차라리 압구정 현대 샀더라면"
"실거주 안 해도 12억 공제?" 8.3 세제 개편 믿었다가 또 발등 찍히나
평택 브레인시티, 마피 속출에 아주대 병원도 8년째 빈 땅

오늘의 땅집GO

"실거주 안 해도 12억 공제?" 8.3 세제 개편 믿었다가 발등 찍히나
평택 브레인시티, 마피 속출에 아주대 병원도 8년째 빈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