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중구 신당9구역, 300가구 아파트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12.19 14:50 수정 2019.12.19 14:52

[땅집고] 서울시는 1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서울 중구 신당제9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 신당제9주택재개발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2010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토지 소유자 간 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서울 신당9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이 일대에는 8개 동,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주택 300가구 이상이 건립될 예정이다. 유아 18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와 중구청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확정된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화제의 뉴스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단독] 도로 없는 유령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준공 4년만에 드디어 공급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30일 시작, 인천계양 1106가구 나온다
정부 기관은 "최대치 상승" 공인중개사들은 "4.5% 하락" 엇갈린 분석, 왜?

오늘의 땅집GO

[단독] 공급부족론 폈던 국토연구원, 집값 뛰자 주택 보고서 비공개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