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구로차량기지 이전 위한 도시관리계획안 가결…구로구는 50층 주상복합 추진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12.19 10:24 수정 2019.12.19 14:58

[땅집고] 서울시는 1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이적지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계위는 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까지 장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우선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차량기지 이전사업 절차에 맞춰 향후 지구단위계획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땅집고] 구로 차량기지./조선DB


국토부는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첫발”이라며 “향후 시 차원에서 이적지 활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로구는 차량기지 터에 최고 175m, 50층 규모 복합건물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3000여 가구와 상업시설,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보육·의료 시설, 지식산업센터 등도 함께 넣는다는 계획이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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