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신길뉴타운 3구역에 2만명 벌떼 청약…최고 711대1 경쟁률 기록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12.12 14:07 수정 2019.12.12 14:14

[땅집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청약에서 최고 71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영등포구 신길동 145-40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87가구 모집에 2만1367명이 몰려 평균 114.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전용면적 114.65㎡는 9가구 모집에 6405개의 1순위 해당지역 통장이 들어와 711.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거뒀다. 이 주택형의 경우 청약 점수 순서대로 뽑는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 방식이어서 청약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민영주택에서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정한다.

전용면적 59.68㎡도 10가구 모집에 1423명이 접수해 1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1만여 가구로 조성되는 서울 서남부권 최대 뉴타운이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2149만원으로,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 제한이 없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4억원 정도 저렴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화제의 뉴스

"부동산 정책, 인기투표로 정하나" 李, 초고가 보유세 기준 댓글 투표
"정부에 속았다" 국토부 토론회서 뉴홈 사전청약자들 항의 폭발
오전에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홍보한 '국토부 부동산 토론회'..동시 접속자 천명도 안돼
극동건설, LH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 도전…서울 서남권도 노린다
"다음에 얘기합시다" 오세훈 '부동산 발언' 차단한 국무총리

오늘의 땅집GO

잔금 앞두고 "내년에 다시 태어나라" 은행의 배신,무주택 잔혹사
18년 전 잠실 흑역사…2.4만 가구 입주에 전세 국평 2억대,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