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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정유플랜트 계약금 증액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9.12.10 11:52

[땅집고]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위치도. /삼성엔지니어링


[땅집고] 삼성엔지니어링이 현재 멕시코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유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계약금액이 기존 1억4000만달러에서 2억5000만달러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또 현지 법인이 프로젝트 공동수행을 위해 본사와 체결한 계약 금액도 기존 6900만달러에서 1억970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주(州) 도스보카스 지역에 하루 34만배럴의 원유생산 설비를 건설한다. 사업은 1단계 ‘기본설계와 일부 상세설계’와 2단계 ‘잔여 상세설계와 조달·공사·시운전’으로 나눠 진행하며, 현재 1단계 사업 진행 중이다.

이번 증액은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일부 조기 발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발주처가 2단계 사업 내용이었던 ‘일부 주요 기자재 발주’ 업무를 1단계로 앞당겨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증액으로 총 25억달러 규모인 2단계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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