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52-2일대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공식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총 22개동에 2958가구다. 이 중 19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39~93㎡ 등이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기존 구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규제가 없어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 인천시는 조정대상지역이 아니어서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이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이 계획되는 등 교통 호재가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있고,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도 단지에서 반경 2km 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의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많다”고 했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