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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664억원 규모 광주광역시 '계림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9.12.02 10:35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땅집고]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재개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광주 동구 계림동 262-2번지 일대(연면적 21만1707m²)에 지하 3층~지상 33층, 9개 동(棟), 총 1110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664억원이다. 2022년 7월 착공이 목표다.

계림1구역은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5가역과 광주기차역을 끼고 있다.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법원·동구청 등 공공기관이 근처에 있고 롯데백화점·홈플러스·대인시장 등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입지다. 학교는 계림초, 중앙초, 광주고, 전남여고, 조선대 등이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계림1구역 조합과 함께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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