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 인수한다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9.11.12 16:42
[땅집고] 12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선DB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사아나항공 매각 최종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중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골랐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매입 가격으로 제시한 금액은 2조4000억~2조5000억원대로 알려졌다. 본입찰에 함께 참여한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과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보다 약 1조원 높게 써낸 금액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회사인 에어서울·에어부산·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를 포함한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현재 국내외 항공업계가 안전문제 및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그룹이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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