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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840억 규모 성수동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9.10.28 14:53
[땅집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포스코건설
[땅집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포스코건설


[땅집고] 포스코건설이 840억원 규모의 서울 성수동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의 84% 동의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건축사업은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대 1만1084㎡ 부지에 지은 아파트를 재건축해 최고 20층, 3개동, 292가구 규모로 짓는 사업이다.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9월 입주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소유자 173명께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기술력으로 ‘장미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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