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북한산 밑자락에 있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삼흥연립’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삼흥연립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수유동 486-2번지 일대 2793평 대지에 지하 4 층~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239가구와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1월 착공해 26개월 후 완공한다.
삼흥연립에서 우이신설설 삼양역까지는 걸어서 8분 정도 걸린다. 단지 500m 반경에 북한산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삼흥연립 재건축아파트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미세먼지 차단 자동환기 등 ‘센트레빌’ 브랜드의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프리미엄 숲세권 아파트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