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대에 건설하는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모델하우스를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지하 2층~지상 20층에 8개동, 총 551가구 규모로 대우건설이 여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아파트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주택형에 따라 84㎡A 314가구·84㎡B 157가구·84㎡C 80가구로 나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중반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40분대 이내, 서울까지는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가까워 수도권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3분이면 이마트(여주점)가 나오며 여주종합터미널·여주시청·여주종합운동장·여주세종병원 등도 차량 10분 거리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황학산과 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중학교가 있고, 1km 내에 여주고가 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이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고화질 지능형 CCTV·무인경비시스템·지하 주차장 비상벨시스템·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 보안시스템과 함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실별 온도제어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절감 상품들도 도입한다. 단지 중심에는 숲과 정원이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산책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 그밖에 피트니스클럽·푸른도서관·어린이집·시니어클럽·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은 대부분이 4bay 판상형 위주 설계로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복도팬트리·드레스룸 등의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그밖에도 일부 유상옵션으로 히든키친, 침실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2003년 여주 교동지역의 마지막 공급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단지로 주변 교육인프라가 좋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여주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상품 및 특화설계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90-8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