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소극적인 아이 성적 높이려면 방은 이 색으로 꾸며라

뉴스 정리 = 김리영 기자
입력 2019.08.30 05:43 수정 2019.08.30 07:41

[스터디룸스X땅집고] 우리 아이 성향에 맞는 공부방 환경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공부방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 pixabay


우리 아이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의사가 병을 정확히 진단해 병을 고치듯이 아이의 공부 성향을 진단하는 것은 아이의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아이의 성적을 살피기 전 부모는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 적합한 공부환경을 먼저 제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부환경 조성 전문회사 ‘스터디룸스’가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꾸미기 스타일을 제시했다.

■ ‘의존형 아이’…활력 생기는 옐로우톤 인테리어

‘의존형’ 아이는 학습 방법이 불분명하고 학습 방법에 대한 고민도 적은 유형이다. 이러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기보다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기 때문에 시간 대비 공부 결과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 면도 있어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의존형 아이에게 어울리는 공부방 컬러는 노랑색이다. / pinterest


이런 아이의 방은 옐로우나 오렌지 톤으로 꾸며 적극성과 활력이 생기도록 만들어주고 공부방을 방에 국한하지 않고 부모님이나 형제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 ‘함께형 아이’…자제력 길러줄 블루톤

‘함께형’ 아이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학습유형을 가졌다. 학교생활을 즐기고 교우관계도 원만한 편이다. 사교성이 높고 협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블루컬러 혹은 스카이블루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 조선DB


이런 성향의 아이는 하달식 교육이 아닌 토론식 수업을 선호하고 발표나 활동 위주의 과제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이 많으면 흥미를 느낀다. 하지만 다소 인내심과 자제력 집중력 등이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공부방을 블루톤으로 꾸며준다면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향에서 차분한 마음을 기를 수 있다.

■ ‘경쟁형 아이’…편안함 주는 핑크톤 공부방

‘경쟁형’ 아이는 경쟁적인 상황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유형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 같은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높은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는 잘한 것에 대한 칭찬이 반드시 필요하고, 잘못했을 때도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격려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수업에만 몰두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일에 대해서는 동기가 낮아 일상 생활이나 평범한 활동은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

경쟁심이 많은 아이라면 핑크 컬러나 핑크톤 소품으로 방을 꾸며주면 좋다. / shutterstock


이런 아이의 방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핑크톤으로 방을 꾸미는 것이 좋다. 남자아이라면 핑크색 소품을 이용해 꾸며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위 글은 공부방 컨설팅 회사 ‘스터디룸스’가 펴낸 ‘집중력이 낮은 우리 아이를 위한 1등 공부방 환경(생각나눔)’에서 발췌해 재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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