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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에 60만㎡ 해양복합도시… 제2의 마린시티 꿈꾼다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19.08.28 07:32

[이번주 알짜 분양] '거제 빅아일랜드' 2차분 용지


경남 거제시 고현항 앞바다 매립지에 2023년까지 크루즈터미널과 호텔, 아파트, 쇼핑몰 등이 결합한 초대형 해양복합도시가 들어선다.

거제빅아일랜드 피에프브이㈜는 거제시 고현·장평동 일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으로 바다를 매립한 59만9135㎡에 '거제 빅아일랜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올 하반기 2차분 용지 분양에 나선다.

경남 거제시 고현항 앞바다를 메워 개발하는 해양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 완공 예상 모습. /거제빅아일랜드 피에프브이 제공


전체 1~3단계 중 1단계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서 공급한 1차분 용지는 최고 2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친 만큼 이번 2차분 용지 분양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차분 용지는 거제시 도심 중앙공원이 가깝다. 중앙공원에는 지하 2층, 530대 규모의 초대형 주차장이 들어서 고현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반경 3㎞ 이내에 거제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할 만큼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종합병원, 호텔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과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이곳에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남부내륙철도 KTX 사곡역(예정)까지 놓이면 서울까지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 수년간 심각한 침체를 겪었던 조선업이 다시 활기를 찾은 점도 빅아일랜드 사업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약 44% 점유율로 7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부산에서 바다 매립지인 '해운대 마린시티'가 부촌(富村)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거제 빅아일랜드가 기존 도심을 대신해 거제를 대표하는 핵심지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 등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한다. 해양문화관광지구에는 대형 판매시설과 마켓스퀘어, 비즈니스스퀘어, 파크 사이드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선다. 복합항만지구에는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한다. 공공시설지구는 공원과 수변 산책로 등이, 복합도심지구에는 영화관과 레포츠시설·아트파크·공동주택 등이 각각 들어선다. 분양 홍보관은 경남 거제시 중곡로1길 49에 마련했다. 1522-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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