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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는 12일 분양가 상한제 비공개 협의한다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9.08.08 14:22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7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택시제도 개편방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 이인영 원내대표가 김 장관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12일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8일 민주당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당정은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분양가 상한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행 시기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국토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전면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당정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을 논의할 때 모두발언 등 회의 일부를 외부에 공개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정되지 않은 가안이 노출될 경우 부동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공개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협의 후 언론 브리핑도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당일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당 안팎에서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은 만큼 협의 결론에 따른 공식화 시기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국토위 관계자는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의 세부안을 확정했다”며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서는 안 된다는 큰 틀의 공감대를 가지고 최종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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