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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반토막난 서울 주택 거래량…13년 만에 최악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19.07.18 14:46

올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28% 이상 줄었다. 관련 통계 작성(2006년) 이래 가장 적었다. 서울은 작년 상반기의 절반 이하로 매매가 급감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만7395건)보다 28.2%, 지난 5년 평균(48만9373건)보다 35.8% 각각 감소했다.

상반기 지역별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지역별로 서울(4만216건)이 1년 새 56% 줄었다. 서울 포함 수도권(14만2384건)은 39.6% 감소했다. 지방(17만1724건)도 위축됐지만, 감소 폭은 14.9%로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2019년 상반기 주택매매거래 현황. /국토교통부


다만 6월 한 달간 서울(8990건)과 수도권(2만6944건) 거래량은 전달보다 11.3%, 0.4%씩 늘었다. 지방(2만7949건)은 7.7%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국 19만8182건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1.1% 감소했고, 단독·연립주택(11만5926건)도 22.6% 줄었다.

전·월세는 상반기(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총 99만2945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만3986건)보다 6.3%, 지난 5년 평균(86만4483건)보다 14.9%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만94건, 수도권 65만1598건, 지방 34만1347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5.7%, 5.7%, 7.5% 늘었다.

2019년 상반기 주택 전·월세 거래 현황. /국토교통부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4%로 작년 같은 기간(40.6%)보다 0.2%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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