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돈 버는 재생 건축의 성지' 연희동의 숨은 비밀 찾기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9.07.08 22:04 수정 2019.07.09 07:45

예비 건축주들의 멘토 역할을 해온 조선일보 땅집고 건축주대학이 최근 건축 시장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골목길 재생 건축과 돈버는 리모델링을 주제로 원데이(one day)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재생 건축의 성지(聖地)로도 불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를 직접 돌아보면서 숨겨진 성공의 비밀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알려드립니다.

최근 건축 시장에선 도심 골목길의 오래된 건물이 트렌디한 감각의 현대 건축을 만나 최고의 수익형 건물로 탈바꿈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도시 재생과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된 덕분입니다. 리모델링은 신축보다 비용이 적고, 용적률이나 건폐율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건축 시장의 투자 고수들이 주목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가 기획한 연남동 리모델링 건물. /이석우 기자


골목길의 오래된 건물이 온전히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골목길의 투자 가치를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고, 오래된 건물의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2019년 여름 땅집고가 마련한 ‘연희동 골목에 숨은 도시 재생과 리모델링 투자전략’에서 두 가지 노하우를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강의는 철저하게 실전형으로 진행됩니다. 도심에 오래된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떨어져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계시거나 신축에 비해 좀 더 적은 비용으로 건축을 구상 중인 건축주라면 이번 강의를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강의는 7월 20일 오후 2~6시까지 2명의 강사가 실내 강의 2강, 현장 강의 1강으로 진행합니다. ☞수강 신청하기

이번 강의에는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와 음성원 도시건축작가 참여합니다. 김종석 대표는 재생 건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실전 전문가로 꼽힙니다. 김 대표는 서울 재생 건축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서대문구 연희동과 마포구 연남동에서 70여채에 이르는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노출 계단, 브릿지, 오픈 스페이스 등 리모델링 핵심 포인트와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축 기획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현장 강의에서는 수강생들과 함께 연남동 일대 리모델링 상가주택을 직접 찾아가 숨은 성공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음성원 도시건축작가는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주택공유 플랫폼이 된 ‘에어비앤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근무하며 전 세계 도시의 건축과 공간 활용 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공간 가치의 극대화’를 주제로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공간 운영 방법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실내 강의는 연희동에서 리모델링으로 성공한 건물인 ‘노아스로스팅 연희점’(서대문구 연희동 128-25) 별관 2층에서 열립니다.

상세한 커리큘럼과 일정, 교수진은 홈페이지(www.csacademy.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예비 건축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2019년 여름 조선일보 건축주대학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 모집]

■ 강의 일시
- 7월 20일(토요일) 오후 2~6시

■ 강의 장소
- ‘노아스로스팅 연희점’(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28-25) 별관 2층
-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 수강료
- 17만원

■수강료 할인 혜택
- 13일(토)까지 등록하면 수강료 3만원 할인
-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등록하면 각각 3만원 할인

■수강 신청하기
아래 수강 신청하기를 누르시면 신청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수강 신청하기

※모든 과정은 선착순(수강료 입금 기준) 모집하며, 정원(20명)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합니다.
-운영사무국으로 전화(02-724-6396)하시면 수강 신청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강의 프로그램


■문의
-운영사무국 02-724-6396, 이메일 realty.aca@gmail.com

■주최
-조선일보 땅집고

■ 강사 소개


음성원 도시건축작가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한겨레·문화일보 기자
에어비엔비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메니저
저서: 도시의 재구성, 팝업시티, 시티오브뉴욕 등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
건축기획가, 골목재생전문가
연희동과 연남동에 70여 채에 이르는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면서 ‘연희동 카페 거리’ 조성
노출 계단, 브릿지, 오픈스페이스 등 ‘소통하는 건축 디자인’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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