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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맘 바꾼 부동산 전문가들 "내년엔 서울 집값 오른다"

뉴스 최윤정 기자
입력 2019.07.07 14:45 수정 2019.07.07 20:23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이 “내년에 서울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개월 전 같은 조사에서는 절반 이상이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7월호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106명 가운데 53.8%가 1년 뒤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과 같을 것이란 응답은 21.7%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24.5%였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금융규제와 세제 관련 부동산 정책을 대체로 지지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건수 등 금융 규제을 지금처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70.8%, 67.9%, 53.8%로 높았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모두 현행 수준을 유지하자는 의견은 각각 57.5%, 44.3%였다.

다만 거래와 관련한 취득세는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58.5%로 많았다. 양도소득세는 의견이 엇갈렸다. 현행 수준 유지가 46.2%로 가장 많았지만,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41.5%로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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