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26일까지 청약접수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19.07.03 14:34 수정 2019.07.03 19:16

㈜인천글로벌시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7공구 M-2-1블록(2만8924㎡)에 최고 70층 아파트 498가구와 오피스텔 661실, 상가로 구성된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를 건설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약은 이달 26일까지 받는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재외동포들이 고국에 돌아와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지은 아파트다. 지난해 10월 1단계 사업으로 최고 49층 3개동에 830가구가 입주했다.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2단계 사업에서는 일반형과 펜트형으로 주택형이 나뉜다. 일반형은 전용면적 84~108㎡, 펜트형은 전용면적 160~240㎡ 등 크기가 다양하다. 단지 바로 옆에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있고, 연세대와 인하대를 포함해 미국·벨기에·러시아의 종합예술대학교 분교 등이 있다.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등 송도 중심상권이 가깝다.

이성만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는 “인천시가 100% 투자한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분양하면 모든 서비스가 끝나는 일반 시행사와 달리 입주자가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 부서를 만들어 계속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인천시가 중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판단해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02)1800-3382,(미국)917-900-0014

화제의 뉴스

99층 삼익비치 전 평형 전세금 1억대…7% 전세가율, 현금부자만 사들인다
"보증금 돌려준다? 또 거짓말" 大法, 180억 떼먹은 무자본 갭투자자에 징역 15년 철퇴
우대빵부동산, 청약·분양권 투자 내집마련 콘서트 27일 개최
노부모 모시는 효자인줄 알았더니…아파트 특공 받으려 위장 전입
국평 15억원에도 분양 흥행한 안양…중저가서 고가 아파트 시장 도약 가능성 제기

오늘의 땅집GO

"SH 아파트만 용적률 4배 증가"..서울시 수서 개발 SH 특혜논란
'20년 임대후 분양전환의 함정', 당장은 저렴하지만 집값폭등 땐 벼락거지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