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상 33층·총 6개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을 포함한 총 7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674가구, 오피스텔은 62실로 총 736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84㎡(이하 전용면적)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다. 또 모든 가구가 100%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다.
아파트에는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주방팬트리·알파룸 등이 있다. 또한 집마다 현관에 에어샤워와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을 설치해 미세먼지를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방에 발코니를 두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지나는 역세권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다사역에서 20여분 이동해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에서 대구지하철 1·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의 도로망을 이용하는 것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다사읍 일대로 2020년 2개의 광역 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우선 총 연장 32.4km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다사읍에서 혼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 지역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도 내년 개통한다.
또 단지에서 반경 1km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 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