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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공원 인근 'e편한세상 두류역' 이달 분양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06.26 04:03 수정 2019.06.28 10:19

대림산업이 이달에 대구 서구 내당동 197-2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다. 이 중 6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실수요자가 좋아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한다.

대구 두류공원 인근‘e편한세상 두류역’의 완성 후 예상 모습. /대림산업 제공


■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내당역 걸어서 10분 이내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이른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타면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SRT·일반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좋다. 대구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평리로·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다. 성서IC·남대구IC·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고속철도(KTX·SRT)·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서대구역은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에 들어선다.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 향후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 대구 서·남부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두류공원 인근‘e편한세상 두류역’위치. /대림산업 제공


■ 대구 최대 두류공원 인접…도심에서 누리는 쾌적한 자연환경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인 두류공원 인근이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11배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로 10분이면 닿는다.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있어 ‘e편한세상 두류역’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구 도심과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 교육·편의·여가 완비된 생활 인프라

‘e편한세상 두류역’은 구 도심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20분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등학교가 있어 일명 ‘초품아’ 단지다.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배후에 산업단지를 두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 (5만6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179명) 등이 주변에 있어 7만5000여 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구에서 8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 서구에서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주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아파트를 비롯해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1678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서대구지구주택재개발사업(2871가구),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사업(1536가구) 등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 대구 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혁신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대구 최초 적용

‘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입구 현관 팬트리 혹은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주방은 대형 와이드창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개인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도록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한다. 실내에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조성된다. 각 동 출입구에는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을 적용해 세대 안팎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두류역’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대이며 6월 중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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