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평범한 30평대 아파트, 조명 바꿔 고급 별장처럼

뉴스 엄태인 AT얼론투게더 홍보팀장
입력 2019.06.26 05:56

[땅집고×얼론투게더] 조명으로 아파트 천장에 '은하수길'을 펼치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바로 ‘집’이다. 비싼 가구와 특별한 장식 없이도 우리 집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고 싶다면 조명을 잘 활용해야 한다. 조명은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류·위치·컬러에 따라 집안 전체 분위기를 새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

다양한 간접 조명과 원목 가구를 조합하면 어떤 집보다 아늑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땅집고가 AT얼론투게더와 함께 조명을 잘 활용해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쉼터로 변신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한다.

/얼론투게더


알 모양의 오브제 조명, 다운라이트 조명, 브래킷 조명에 은하수처럼 길게 펼쳐진 간접조명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급스런 거실이 탄생했다. 불필요한 가구 대신 원목 소파와 커피 테이블만 배치했더니 실평수보다 공간이 더 넓어보인다. 마치 여행지 고급 펜션에 온 분위기다.

영화 감상이 취미인 고객을 배려해 TV대신 대형 사이즈 프로젝터를 배치했다. TV월에는 롤스크린을 설치한 후 암막커튼을 달아 낮아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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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대형 아일랜드 식탁을 뒀다. 아일랜드 식탁은 거실과 주방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면서 주방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제품이다.

/AT얼론투게더


심플한 주방 식탁에 벤치형 원목 의자와 1인용 의자를 배치해 공원으로 소풍 나온 듯한 기분을 냈다. 도자기형 펜던트 조명과 액자, 화분 등 소품을 함께 활용하니 아기자기한 전시 공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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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는 민트색 배경에 골드 컬러 패턴이 들어간 벽지를 발라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냈다. 침대 머리맡 천장에는 독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창문에는 숙면을 위한 암막커튼과 빛이 은은하게 투과하는 속커튼을 함께 달아 채광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AT얼론투게더


/AT얼론투게더


자녀 방에는 건강을 배려해 친환경 원목 가구를 들였다. 침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벙커형 구조다. 침대 하단을 책장이나 수납용으로 쓸 수 있다. 벽지는 청량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민트색으로 발랐다. 민트 컬러는 정서적 안정, 집중력 향상, 안구 피로 저감 등 컬러 테라피 효과가 있다. 민트 컬러와 원목 가구 조합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AT얼론투게더


현관에는 전신 거울과 브래킷 조명을 달아 외출하기 전 옷 매무새를 점검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신발장은 하단띄움해서 설치하고 조명을 추가해 입구가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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