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건축주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멘토 역할을 해온 조선일보 땅집고 건축주대학 제8기 과정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정동 성공회빌딩 본관 2층 모임공간 ‘상연재’에서 개강했다. 2017년 9월 실전형 건축주 교육을 내걸고 출범한 조선일보 땅집고 건축주대학은 지금까지 총 7기, 3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건축 강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강연에서는 윤동식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건축주 첫 단계-머리 풀기 마음 열기’ 세션에서 건축을 계획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건축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조선일보 건축주대학(2기)를 수강한 뒤 건축을 시작한 건축주들이 자신들의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를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이번 8기는 ‘수익형 주택-다세대·다가구·상가주택’과 ‘수익형 빌딩-근생·중소형 빌딩’ 등 2개 클래스로 진행한다. 과정당 정원은 15명 이내다. 8기는 오는 7월 4일까지 총 15회 강의한다. 조선일보 땅집고 건축주대학 9기 과정은 오는 8월 하순 개강할 예정이다. 올해 열리는 조선일보 건축주대학은 덕수궁 옆 성공회빌딩 본관에 있는 모임공간 상연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