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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에서 아파트값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05.10 15:55 수정 2019.05.10 16:03

이번주 서울 양천구 아파트값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첫째주 서울 양천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하락했다. 특히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2단지'와 '목동신시가지3단지' 아파트값이 최대 4000만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첫주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 변동률./부동산114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2단지' 전용 95㎡는 이달 초 13억500만원(14층)에 매매됐다. 올해 3월(12억9000만원)보다는 1500만원 높지만, 작년 8월 최고가(14억5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4500만원 낮은 금액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1% 떨어져 2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양천구에 이어 도봉(-0.10%) 노원(-0.08%)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4주 연속 올랐다. 특히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는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이 영향으로 강남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7%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동탄(-0.06%)·산본(-0.05%)·일산(-0.04%) 등이 하락했고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부동산 114는 “3기 신도시 추가 발표 이후 고양, 부천 등은 금주 별다른 집값 변화는 없었으나 교통망 확충 등의 개발 기대감과 주택공급 확대로 인한 기존 아파트 시장의 위축 우려감이 혼재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5월 첫주 서울 주요지역 전세 변동률./부동산114

한편 수도권 전세 시장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종로(-0.23%)·성북(-0.16%)·양천(-0.10%)구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종로는 전세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경희궁자이2단지 전세 시세가 1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일산(-0.18%)·동탄(-0.12%) 신도시와 경기 의왕(-0.15%)·안산(-0.13%)시도 전세금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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