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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서울 아파트보다 청약가점 높았다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9.04.12 14:30
힐스테이트 북위례 모델하우스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중대형 평수로만 구성된 ‘힐스테이트 북위례’ 아파트의 청약가점 당첨 최고점이 80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일 939가구를 모집하는 데 1순위 청약에만 7만2570명이 접수하며 인기를 끌었던 단지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전용면적 92.4㎡, 98.7㎡, 102.5㎡의 기타지역 청약 가점이 최고 7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84점)에는 못 미쳤지만, 모두 중대형 아파트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가점이다. 비슷한 시기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전용 59.9㎡의 최고 가점(73점)보다도 높다.

당해지역(하남시) 당첨 가점은 최고 74∼78점이며, 당첨 커트라인은 53∼56점 선이다. 역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가점 커트라인(49∼63점)보다 높았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경기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를,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50%에는 서울·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북위례’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1833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라며 “총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가점이 높은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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