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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부동산 상식] 오후 햇볕 강렬한 서향집, 여름엔 정말 더워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03.11 15:32

[한줄 부동산 상식] 더운 건 참아도 추운 건 못 참는 사람을 위해…서향·남서향

아파트나 단독주택 같은 집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향(向)이다. 거실이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 있느냐다. 향에 따라 집이 갖는 장단점을 알아본다.

③오후 햇볕 넘쳐나는 서향집…여름엔 정말 더워

‘비싼 것 빼고는 단점이 없는 남향집’, ‘아침형 인간을 위한 동향집’이라면 서향집은 오후의 강렬한 햇볕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실내 온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집안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오전에는 해가 들지 않아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주로 오후에 몰려 있는 프리랜서에게는 서향집 장점이 두드러질 수 있다.

다만 오후 내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에는 실내 온도가 너무 높아질 수 있고, 냉방비 부담도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더위를 많이 탄다면 서향집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강한 햇살이 부담스럽다면 취향에 맞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일조량을 조절해야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를 정서향으로 짓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정서향 아파트는 주로 서쪽으로 조망이 특별히 좋을 경우가 아니면 찾아보기 어렵다.

단, 남서향 아파트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남서향 아파트는 서향과 남향의 중간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남서향 아파트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남향에 비해 오후 햇볕이 강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지만 여름에는 더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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