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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부동산 상식] 남향집의 단점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03.04 13:00

[한줄 부동산 상식] 남향집에도 단점은 있다

아파트나 단독주택 같은 집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향(向)이다. 거실이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 있느냐다. 향에 따라 집이 갖는 장단점을 알아본다.

① 남향집, 괜히 최고가 아니다

남향집은 하루 종일 햇빛이 들어와 실내가 밝다. 살아본 사람들, 특히 어린이나 집안에서 보내는 가정 주부가 있는 집은 남향집의 햇빛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한다.

남향으로 지은 아파트 한 단지. 공간적 제약 때문에 모든 아파트를 남향으로 배치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대림산업 제공


남향집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겨울에는 한낮에 해가 남쪽에 있을 때도 고도가 낮다. 따라서 남향집은 겨울에 집안 깊숙히 햇빛이 들어와 실내를 따뜻하게 덥혀 준다.

해가 높은 여름에는 반대다. 여름 한낮의 해는 사람 정수리 방향에서 찾아야 할 만큼 높게 뜬다. 남향집 창문으로는 해가 깊숙이 들어오지 않아 시원하다.

여름엔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며 고도가 낮아지는 오후 늦은 시간, 햇빛이 서향 집 창문을 통해 깊숙이 들어오며 집안 온도를 높이는 것과 반대다. 이 시간에는 남향 집 창문으로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옛부터 '남향'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다. 조상 대대로 이런 장점에 대해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향의 단점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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